Familial Medicine familydoctor

안녕하세요. @familydotor 입니다.
지난 글들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1.국가건강검진은 잘 받고 계신가요??-바로가기
2.나는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일까? 받는다면 언제 어떻게 받으면 좋은가요??-바로가기
3.나라에서 암검진은 대체 언제 뭘 해주나. 국가 암검진에 대하여 알아봅시다.-바로가기


하지만, 기본 검진만 받기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다양한 검사를 추가해서 받는 분들고 많으시고, 아예 프리미엄 검진 형태로 받으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늘은 추가적인 검사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의 장기들을 보려면 초음파나 CT를 추가하자.



간, 췌장, 신장, 쓸개, 비장 등을 보시려면 초음파를 추가로 검사해보세요.

CT를 촬영하면, 저 장기 외에도 복부 전체의 이상여부를 잘 알 수 있지만, 방사선이나 조영제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권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정확도는 CT가 초음파보다 정확합니다.)


초음파는 현재까지 인체의 위험성이 알려진 것이 없으며 간편합니다. 복부의 장기에 대한 암이 걱정되는 분은 복부 초음파를 고려해보세요!


CT가 정확하다. 그러나 방사선 위험이 걱정된다면 복부초음파를 받아보자.



★갑상선이 고민되는 분들! - 갑상선 초음파를 추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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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암 검진에 갑상선이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갑상선이 걱정되는 분들은 갑상선 초음파를 추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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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말고 갑상선 저하증이나 항진증과 같은 다른 병이 궁금하신 분은 피검사로 갑상선 검사를 추가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폐가 걱정이다! - 저선량흉부CT


국가검진에서 x-ray를 기본으로 제공하긴 합니다만.


폐검사로 x-ray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CT 촬영을 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저선량 흉부CT 는 기존에 방사선 노출량을 1/120 가량 줄인 검사라서 방사선이 걱정되시는 분도 부담을 덜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전립선이 걱정이다! -전립선 초음파와 전립선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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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암검진에서는 전립선 암 검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립선 암은 전체 암 환자의 7번째로 많고, 남성만 봤을 때는 5번째로 많습니다.


연합뉴스 - 암 발생 4년째 감소…유방암·전립선암·췌장암은 증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21/0200000000AKR20171221060100017.HTML


전립선에 대한 검사는 대표적으로 두가지입니다.



  • 전립선특이항원수치 (PSA) ; 피검사

  • 전립선 초음파


전립선 초음파의 경우에는 항문을 통해 보는 방법이 정석입니다. 배를 통해서도 볼 수 있긴 한데 제한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전립선 초음파는 힘들지만 이상 여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인지, 암이 있는 지, 크기는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죠.


전립선특이항원수치는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전립선암,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모두에서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립선에 이상이 있구나는 알 수 있지만, 정확히 무슨 병인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전립선 초음파는 항문으로 봐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 전립선 피검사는 병이 있는 지는 알 수 있으나, 무슨 병인지 정확히 알긴 어렵다.


전립선 초음파가 부담스러운 분은 먼저 피검사로 전립선특이항원을 측정해보시고 수치가 높은 경우에 초음파를 받는 방법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평상시 소변 이상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바로 초음파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심장이 걱정이다!


심장검사의 기본은 심전도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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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고려해 볼 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심장 초음파

  • 심혈관 CT


심혈관 CT는 심장혈관을 중점적으로 보는 검사입니다. 심장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협심증, 심근경색은 급사할 수 있는 위험한 병입니다. 심혈관 CT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심장 초음파는 심장의 움직임, 혈전, 판막이상, 종양, 심장의 비대, 심장의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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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CT]




★ 뇌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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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대한 검사는 뇌 MRI가 가장 정확합니다.

MRI의 가격이 부담된다면, 뇌로가는 혈관인 목동맥초음파(경동맥초음파)로 혈관만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 무릎이나 허리가 걱정이다.


기본 X-ray에서는 많은 것을 알긴 어렵습니다.
디스크나 연골, 인대 등의 이상을 확인하려는 경우 MRI가 비싼 것만 제외하면 좋습니다.
초음파의 경우에는 피부에서 얕은 곳은 확인 가능하나, 깊은 곳은 확인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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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검사엔 MRI가 좋지만 비싸다. 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으면 초음파도 괜찮다.



★ 골다공증이 걱정된다면! - 골밀도 검사 & 비타민D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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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검사는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어 있지만, 만66세 여성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미리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 검사를 피검사로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족함이 나타나면 비타민 D를 보충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PET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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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T 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암에 특화된 장비입니다.
암이 좋아하는 포도당을 이용하여 검사를 하는데요.
전신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다보니 암이 전이되거나 재발했는 지 여부를 알 수 있고, 작고 숨어있는 암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비싼 편입니다.



★ 종양표지자 검사?


피검사로 하는 종양표지자 검사가 있습니다.

간암표지자, 대장암표지자, 전립선암표지자, 췌장암표지자, 폐암표지자, 난소암표지자 등등


특정 장기 이름을 붙인 종양표지자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종양표지자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할까요?


결론 : 종양표지자로 암을 진단하지는 않는다. 보조용으로 생각하면 해볼만하다.

무슨이야기인가하면, 종양표지자 검사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암이냐. 그렇지않습니다.
일단 이 검사 자체가 정확도가 낮은 편입니다. 이상이 있다면 다시 한 번 검사해봐야합니다.


만약에 종양표지자가 계속 높다면 CT, MRI, PET 등으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해서 암이 발견된다면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종양표지자 자체로 암을 진단할 순 없지만, 영상검사로 발견할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보조용으로는 해볼만 합니다.




검진을 앞둔 분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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