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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mxv3lQC2uFc&t=1s

수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Dr. 수티민 쇼’의 수티민입니다! ‘Dr. 수티민 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Dr. 수티민 쇼’는 우리 몸의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희로애락을 느끼는 토크쇼입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수티민 : 오늘의 게스트를 소개해 볼까요? 나와주세요!
편도 : ‘아몬드를 닮은 계륵의 존재’. 편도입니다.
수티민 : 안녕하세요. 편도님. 흔히들 편도, 편도선으로 불리시는데요. 둘다 같은 말인가요?

편도 : 네. 편도, 편도선 같은 말입니다.

수티민 : 편도님은 인체에 어디에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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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 입을 ‘아~’하고 크게 벌려보시면 아몬드를 닮은 저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참고로 두개입니다.

수티민 : 오! 찾았습니다. 아몬드를 한자로 편도(扁桃)라고 한다던데, 아몬드를 닮아서 편도라고 불리시는군요!

편도 : 바로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1~3cm의 타원형의 모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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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티민 : 편도님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편도 : 저는 소아에 있어서 면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방어를 하는 기능이죠.

수티민 : 최전선을 지키는 군인이시군요! 존경스럽습니다. 소아에서 중요해서 그런지 나이가 들수록 작아진다고 하던데요.

편도 : 맞습니다. 저는 5세까지 점점 커졌다가, 10세가 넘어가면 점점 작아지고 기능도 축소됩니다. 일부는 지방이나 섬유조직으로 변하기도 하죠.

수티민 : 그렇군요. 저희가 흔히들 ‘편도가 부었다.’라고 표현하는데요. 이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편도 : 균이나 바이러스가 코나 입으로 들어오게 되면, 저와 만나게 되죠. 제가 가진 면역물질들로 균, 바이러스와 싸우게 됩니다.

수티민 : 그걸 ‘염증’이라고 표현하는 건가요?

편도 : 잘 알고계시네요. 편도에 생긴 염증이라고 해서 ‘편도염’이라고 합니다. 염증이 생기면 붓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생긴지 금방이나 오래이냐에 따라 ’급성 편도염’, ’만성 편도염’이라고 나눠 표현하죠.

수티민 : 그렇군요. 목감기에 걸리면 붓고, 삼키기만해도 목이 아프더라고요.

편도 : 경험해보셨군요. 맞습니다. 균과 싸우는 동안에는 목이 붓고, 아프죠. 하지만 낫고나면 다시 돌아온답니다.

수티민 : 그런데 ‘편도가 커서 수술을 했다.’라는 분도 계시던데요.

편도 : 네, 원래라면 균과 바이러스를 물리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야 하는데요. 너무 잦은 균과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으면 계속 커져 불편을 줍니다. 1년에 미국에서 50만명, 한국에서 2~4만명이 편도절제술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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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티민 : 커진 편도가 숨길(기도)을 좁게하면 불편을 줄 수 있겠네요?

편도 : 그렇죠. 코골이나 만성 피로, 중이염이나 부비동염도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수티민 : 면역에 중요한 ’편도’님인데 수술로 잘라내도 괜찮은 건가요?

편도 : 우선, 저 말고도 면역을 담당하는 다른 분들이 많이 계셔서 괜찮습니다. 또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원래 소아 이 후로는 점점 작아지고 기능이 축소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수티민 : 삼국지에서 나오는 고사 중에 계륵(鷄肋 : 닭의 갈비뼈)이라고 있습니다. 그다지 가치는 없으나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뜻 인데요. 소아 이 후로 기능이 줄어드셔서 본인을 ’계륵’이라고 표현하셨군요..

편도 : 네, 소아 이후 면역기능이 줄어드는 대신 다른 역할을 할거라고 기대하는 분도 계시지만 현재로서는 밝혀진 기능이 없습니다.

수티민 : 그렇군요. 아이들의 ‘편도’문제로 고민 중이신 부모님들께 한 말씀해주실까요?

편도 : 저는 소아에게 있어서 면역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소아에서나 성인에서나 흔히 말하는 ‘목감기’ 즉, 편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기로 병원에 갔을 때 목을 보는 이유 중에 하나죠. 편도가 크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하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No!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요즘은 항생제가 좋아져서 많은 균들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또한 성인이 될수록 편도는 점점 작아지니까 성인이 되길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를 몇 가지 알려드릴텐데요.

  • 잦은 감염이 (1년에 7차례 이상 등등) 있으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편도로 인해 중이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이 자주 발생하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여러 항생제에 알러지, 이상 반응을 보여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기도를 좁게하여 코골이 등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경우에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수티민 : 그렇군요. 편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팁은 없을까요?
편도 :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양치를 깨끗이 잘한다.
  • 손을 깨끗이 자주 씻는다.
  • 입 안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 가글을 해주는 것도 좋다.
  • 목 감기가 심할 때는 병원에서 이상여부를 확인한다.

수티민 : 네!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편도 : 네. 감사합니다.

수티민 : 지금까지 ‘Dr. 수티민 쇼’였습니다!


신개념 의학토크쇼! 'Dr.수티민 Show!' 는 어려운 의학을 좀 더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미국 토크쇼 형식에서 착안하여 만든 시리즈입니다. 나름 열심히 준비하였는데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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