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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뽑은 내 치아를 유심히 관찰한 적이 있나요?


또는 입안 치아 모양을 자세히 관찰해본 적이 있나요?


조물주가 만드셔서 그럴까요, 치아는 왜 그런 형태를 가졌는지… 신기하게도 하나하나 다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은 대략적으로 치아의 구조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십시오^^


앞으로 진행될 글들을 이해하려면 치아의 구조를 대략적으로 아는 것이 도움이 될 테니까요.





  • 법랑질(Enamel)은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손상되면 다시는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너무 중요하죠. 마치 얇은 유리를 여러 겹 겹쳐둔 것 같은 구조로, 신경이 존재하지 않고 치아 내부의 조직들을 보호합니다.


  • 상아질(Dentin)은 법랑질보다는 부드럽고 연한 구조입니다. 여기에는 상아세관(Dentinal tubule)이라는 미세한 통로들이 존재하는데, 이 통로를 통해서 치수(pulp)의 감각신경들이 팔을 뻗고 있어서 차갑고 뜨거운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치아가 누런색(?)을 띄는 것은 이 상아질 때문입니다. 그래서 치아를 열심히! 열심히! 닦아서 하얗게 만들겠다는 건 잘 못된 생각이지요. 물론 법랑질 침착 등으로 인한 변색은 해결할 수 있겠지만요.


  • 치아의 가장 심부에 혈관과 신경 등의 조직 있는 구조물이 치수(pulp)입니다. 위치에 따라 치수강(pulp chamber)과 근관(root canal)로 구분합니다. 혈관에서 혈액을 공급하여 치아의 생활력을 결정하고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그리고 신경은 치아의 시림, 통증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3대 통증 중 하나인 치통이 발생 할 때는 보통 여기 치수에 문제가 있을 때입니다.


  • 백악질(Cementum)은 치아 뿌리를 둘러싸고 있는 구조물입니다. 법랑질이 치아 머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요. 차이가 있다면 백악질은 법랑질에 비해 물리적으로 더 약한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 치아의 백악질과 치아를 둘러싼 뼈를 연결하는 것이 치주인대(periodontal ligament)입니다. 우리가 음씩을 씹을 때 씹는 힘이 고스란히 뼈에 전달된다면 무리가 되겠죠? 치주인대가 완충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경과 혈관이 풍부하여 압력이나 통증을 느끼고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 치은(또는 잇몸, gingiva 또는 gum)은 우리가 입안에서 볼 수 있는 빨간 점막의 혈관이 풍부한 조직입니다. 피부에 비해서 상처가 나더라도 더 빠른 치유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뼈(골, bone) 중에서도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뼈를 특별히 치조골(alveolar bone)이라고 합니다. 따로 구분을 하는 만큼 다른 부위의 뼈와는 조금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오늘 아주 간단하게(?) 치아와 치아를 둘러싼 구조물들을 보았습니다.


한번 봐서는 기억도 못하실 것 같죠?


괜찮습니다. 대략적으로만 보셔도 앞으로의 실용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충분히 되실겁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다음 글: 왜 치아가 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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