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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을 하면서 피가 나는 경우를 한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왜인지는 모르겠고…

궁금하셨나요?

먼저 칫솔질을 해야하는 이유부터 생각해봅시다.

세균(bacteria)은 어디에서나 존재하겠지만 입 안은 세균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따뜻하고, 습하고, 당(glucose)이 공급되니 이만한 환경이 없겠죠. 마치 세균 배양기와 같습니다.

이 세균들은 자정적용이 어려운 ‘치아와 치아 사이’ 또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많이 관찰됩니다.



<구강 내 세균을 염색하는 시료로 도포한 이전과 이후>


세균이 우리 몸에 침투하면 우리 몸을 방어하는 세포들과 전쟁이 일어납니다.

이게 염증(inflammation)입니다. 염증은 4가지 증상이 대표적으로 발생합니다.

  • Redness
  • Swelling
  • Pain
  • Heat

세균이 잇몸과 치아 사이의 틈을 통해 침입하면 몸을 방어하는 세포들은 피를 타고 잇몸으로 이동합니다.

그럼 피가 몰리니까 잇몸이 붓겠지요?

그리고 피가 몰려있으니 살짝만 건드려도 피가 나겠지요?

그리고 세균과 방어세포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면서 전쟁터가 되는 잇몸은 아프고 망가지겠지요?!

결국 세균관리가 잘 안되어서 염증이 발생하고 칫솔질을 하면서 살짝만 건드려도 피가 나는 겁니다.

또한 염증이 있으면 통증도 발생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간질간질한 것부터 쑤시고, 뻐근하고… 지속적으로 계속되는 둔한 통증이지요.

일련의 과정들을 간단하게 말씀드렸지만, 이러한 잇몸의 염증을 치은염(gingivitis)라고 합니다.
(추후 치은염이 심해지면 어떤 질병이 되는지도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칫솔질 할 때 피가 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국 세균으로 인한 것이니까 피가 나는 부위를 더 열심히 구석구석 닦으면 되는 것입니다.

피가 나고 아픈데 계속 닦아야 하냐구요?

네~!

계속 구석구석 살살 닦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세균이 제거가 되고 염증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피가 날수로 피하지 말고 더 꼼꼼하게 칫솔질하십시오.

물론 칫솔질로는 해결되지 않는 상황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주염(periodontitis)으로 이환된 경우나 치석(dental calculus)이 있는 경우들 말입니다.

이것들은 치과로 내원하셔야겠죠?!

젊었을 때 신경쓰지 않으면, 나이들어서 고생하십니다.

건강할 때 잘 지켜야하겠습니다!


Reference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 치주과학, 제5판, 2010
대한구강보건협회, 치실 사용법 교육자료


[Mediteam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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